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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목) 치료와 기쁨의 날
선교부  2018-05-10 12:12:31, 조회 : 79, 추천 : 30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
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눅 13 : 14).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8 년 동안을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그리스도의 동정어린 마음은 고통을 겪는 이 여인을 볼 때 감동받았다. 그녀가 속박에서
풀려나고, 18 년 동안 그녀를 힘들게 했던 고통이 치료된 것을 바라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 반대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녀의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지
않고 화가 나 얼굴이 일그러진 제사장들과 랍비들을 예수님은 알아채셨다. 고통을 받고
병으로 불구가 되었던 자가 균형과 건강을 회복한 이유에 그들은 감사의 말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불구였던 그녀의 몸이 아름다워지고, 성령께서 그녀의 마음을 감사로
넘치게 하고, 그녀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도 그들은 감사하지 않았다.

  시편 기자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감사하는 말의 중심에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들린다.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른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안식일에 불행한 여인을
치료하였다고 분을 내었다. 그는 감정이 담긴 거칠고 큰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라고
했다. 만일 이 남자가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하여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 그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의 성격과 특성을 분간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은
안식일의 성화와 조화를 이루었다.

  여기저기에 있던 사람들은 고통받는 여인에게 일어난 일에 놀라며 기뻐하였다.
그리고 마음에 감동을 받은 자들과, 생각이 고양된 자들이 그 자리에 있었으며,
랍비들의 화나고 찌푸린 얼굴이 없었더라면 스스로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인정했을
자들도 있었다(영문시조, 1896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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