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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목) 바울은 눈이 멀고 그리스도를 보게 됨
선교부  2017-03-12 10:26:54, 조회 : 133, 추천 : 22
바울은 눈이 멀고 그리스도를 보게 됨
목요일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
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행 9:17).

  애굽의 군사 학교에서 무력의 법칙을 배운 것이 품성에 깊은 영향을 주었으므로,
모세는 이스라엘을 사랑의 법칙으로 지도하기에 적합한 자가 되기 위해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과 조용한 교제를 나누면서 40 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바울 역시 이와 똑같은
교훈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다메섹 성문 밖에서 바울이 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이상은 그의 생애의
방향을 일변시켰다. 박해자가 제자로, 교사가 학생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메섹에서
쓸쓸히 보낸 어두운 며칠이 그에겐 마치 몇 해가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가 기억하고
있던 구약 성경의 말씀은 그의 연구 자료가 되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교사가
되셨다. 그에게도 고요한 천연계는 학교가 되었다. 그는 아라비아 사막으로 가서 성경을
연구하며 하나님에 대하여 배웠다. 그는 지금까지 자기의 생애를 꼴지어 왔던 편견과
관습에서 벗어나 진리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교훈을 받았다.

  바울은 천부적으로 지력이 뛰어났다. 그는 또 그의 생애를 통해 보기 드문 지혜를
발휘했다. 더없이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원칙들, 당시의 가장 위대한 사람들도 알지 못한
원칙들이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드러났으며, 그의 생애에서 예증되었다. 그는 모든
지혜 가운데 가장 큰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지혜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정심과
통찰력을 소유케 하며 서로 참된 마음으로 교제하게 하고 선량한 본성을 일깨워, 보다
고귀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

  그는 또한 말하기를,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고전 4:12, 13),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고후 6:10)라고
하였다. ―교육, 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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