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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금) 불순종으로 모든것을 잃음
선교부  2018-01-31 14:21:22, 조회 : 150, 추천 : 67
불순종으로 모든것을 잃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
이 아심이니라”(창 3 : 5).

  하와가 볼 때에 그 나무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으므로, 그는 “그 실과를 따먹”었다(창 3:6). 그 과실은 맛이
좋았기 때문에 하와는 그것을 먹는 순간 활력이 생기면서 자신이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스스로 범죄한 하와는 남편을 유혹하였고, 드디어
“그도 먹은지라”(창 3:6).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창 3:5)게
되리라고 한 원수 사단의 말대로 그들의 눈은 밝아졌다. 그러나 그 밝음이란 얼마나 슬픈
것이었는가!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얻은 것은 악에 대한 지식 곧 죄의 저주가 전부였다.
과실 그 자체에는 아무런 독소가 없었다. 죄는 식욕의 방종 때문만이 아니었다.

  우리의 시조를 죄인으로 만들고 이 세상에 악을 가져 온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의심, 그분의 말씀에 대한 불신, 그분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모든 종류의 거짓과 오류의 문이 열린 것이다. 진리이시고 명철의 주재(主宰)이신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기만자의 말을 들음으로 사람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선과
악이 뒤섞임으로 사람의 마음은 혼란해지고, 지적·영적 능력이 마비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처럼 제한 없이 부어 주신 행복을 더 이상 누릴 수 없었다. 아담과 하와는
악의 지식을 선택하였으므로, 상실한 지위를 회복하려면 스스로 초래한 불리한 조건
아래서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아담과 하와는 이제 더 이상 에덴에서 살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은 이제 에덴이 완전한 상태에서 그들이 꼭 배워야 할 교훈을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비감해하며 아름다운 주위 환경과 작별하고, 죄로 저주를 받은 이 세상으로 살
곳을 찾아 떠났다. 비록 땅이 죄의 저주로 말미암아 훼손되었을지라도 천연계는 아직도
사람이 하나님을 배우는 교과서가 되기에 족하였다. 천연계는 이제 좋은 것만 나타낼
수 없었다. 어느 곳에나 악이 있었고, 땅도 바다도 그리고 하늘도 이미 악으로 오염되어
더럽혀졌다. 전에는 하나님의 품성 곧 선에 대한 지식만 쓰여 있던 곳에, 이제는
사단의 품성인 악에 대한 지식도 함께 쓰여 있었다.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이 섞여 있는
천연계에서, 사람은 죄의 결과에 대하여 끊임없는 경고를 받아야만 하였다(교육, 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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