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월 11일(안) 심한 고통을 당한 밤
    선교부
    작성일 : 20-01-05 12:20  조회 : 806회 
    심한 고통을 당한 밤

    일몰 :5시 33분



    야곱이 고통 중에서도 천사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간청할 때 하늘의 사자도 그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하여 그의 죄를 생각나게 하고 그에게서 빠져나가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야곱은 외면당하지 않을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비하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분의 자비에 자기 자신을 의탁하였다. 그는 자기가 죄를 회개한 것을 지적하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탄원하였다. 그는 자기의 생애를 되돌아 볼 때에 거의 절망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천사를 굳게 붙들고 열렬하고도 애타는 부르짖음으로 승리를 얻을 때까지 간청하였다.

    악의 세력과의 마지막 투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할 경험도 이와 같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과 인내와 그들을 구원하시는 그분의 능력에 대한 그들의 확신을 시험하실 것이다. 사단은 그들에게는 아무런 희망도 없으며 그들의 죄는 너무 커서 용서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일으켜 그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결점들을 뼈저리게 느낄 것이며 그들의 생애를 회고할 때에 그들의 희망은 꺼져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신들의 성실한 회개를 기억하고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회개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주시도록 간청할 것이다. 기도가 즉시 응답을 받지 못한다고 하여 그들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야곱이 천사를 붙잡은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을 것이며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는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는 말이 될 것이다.” - 투쟁과 용기, 68.



    용서를 구함


    1. 메소포타미아에서 그의 아버지의 땅으로 돌아와 여러 해 전에 크게 잘못을 범했던 동생을 곧 만나야 했을 때 야곱은 무엇을 하였는가? 그와 그의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준 것은 무엇인가?

     

    32:3-7, 야곱이 에돔 지역의 세일 땅에 있는 그의 형 에서에게 자기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며, 4 그들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고할 것이니 당신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더불어 기거하며 거기에서 지금까지 머물렀나이다. 5 내게는 소들과 나귀들과 양떼들과 남종들과 여종들이 있는데 보내어 내 주께 전하고 내 주의 목전에서 은총받기를 바라나이다 하더이다.’ 하라.” 하였더라. 6 심부름꾼들이 야곱에게 돌아와서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형 에서에게 갔더니, 그도 사백 명을 데리고 당신을 만나러 오더이다.” 하니, 7 야곱이 몹시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여,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과 양떼들과 소떼들과 낙타들을 두 무리로 나누고,

     

    겸손한 사람은 고백하는 것이 자기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만일 그가 생각으로나 혹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의 형제를 상하게 하였거나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이 방해를 받았다면 이것은 자백하여야 할 욕된 일이라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회개하지 않은 죄들은 용서받지 못한 죄들이다. 저들이 죄악이라고 느끼지 않고 또 영혼의 뉘우침을 느끼지 못한 것에 관하여 용서함을 받았다고 느끼는 이들은 다만 자신들을 속일 뿐이다. 우리의 힘은 우리의 양심적인 연약함에 달려 있다. 자신의 결핍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부르짖는다. 우리의 구속은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진다. 육신의 팔에 있는 모든 신뢰를 버리고 우리들은 예수님께 굳게 매어 달린다.” - 높은 부르심, 82.

     

    2. 야곱이 고뇌하면서 주님께 간청한 것은 무엇인가? 그에게 위안을 준 것은 무엇인가?

     

    32:9-13, 야곱이 말하기를 오 내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 고향 네 친족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를 잘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모든 진리의 가장 작은 것이라도 받을 가치가 없사온데,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으나, 지금은 두 무리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나의 형 에서의 손에서 나를 구하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는 것은 혹 그가 와서 나와 처자들을 칠까 함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선을 베풀어, 네 씨가 많아서 셀 수 없는 바다의 모래 같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더라. 13 야곱이 그 밤을 거기서 유숙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자기 형 에서를 위한 선물을 택하니,

     

    우리가 예수께 더욱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분의 품성의 순결을 더욱 분명히 알면 알수록 우리는 더욱더 죄의 극악함을 알게 되고 자신들을 높일 마음이 더욱더 적어질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계속적인 영혼의 발돋움, 계속적이며 열렬한 죄에 대한 마음을 찢는 회개와 그분 앞에 마음을 겸비하게 하는 일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그리스도인 적 경험에 있어서 진보의 매 발걸음이다. 우리의 회개는 깊어질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의 충분함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며 다음과 같은 사도의 고백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할 것이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7:18; 6:14).” - 행적, 561.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행함


    3. 야곱이 그의 동생에게 보낸 것은 무엇이고 겸손과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어떤 기별을 보냈는가? 이것을 통해 야곱이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32:13-15, 야곱이 그 밤을 거기서 유숙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자기 형 에서를 위한 선물을 택하니, 14 암염소가 이백 마리요, 숫염소가 이십 마리며, 암양이 이백 마리요, 숫양이 이십 마리며, 15 젖 나는 낙타 삼십 마리와 그들의 새끼들이며, 암소가 사십 마리요, 황소가 열 마리며, 암나귀가 이십 마리며, 새끼 나귀가 열 마리더라.

    32:17-20, 맨 앞에 선 자에게 명하여 말하기를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물어 말하기를 네가 뉘 사람이냐? 네가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에 있는 이것들은 뉘 것이냐?’ 하거든, 18 그때에 너는 말할지니 그들은 당신의 종 야곱의 것이오며 그것은 나의 주 에서에게 보내는 선물이옵니다. 또 보소서,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19 또 둘째와 셋째와 그 떼들을 따라오는 모두에게 그렇게 명하여 말하기를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이같이 그에게 말할 것이니라. 20 또 너희는 더 말할지니 보소서, 당신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나이다.’하라.” 하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낸 선물로 형을 달래고, 그후에 내가 그의 얼굴을 보면, 혹시 그가 나를 받아 주리라.” 함이라.

    손해를 입은 자와 그에게 손해를 입힌 자와의 면담을 온 하늘은 주목하고 있다. 그 실수한 자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는 책망을 받고 그의 실수를 자복하고 하나님께와 그 형제에게 용서함을 청하는 때에, 하늘의 햇빛이 그의 마음에 차게 된다. 그 분쟁은 끝나고, 우정과 신의가 회복된다. 사랑의 기름은 그 실수로 생긴 아픔을 없이 한다. 하나님의 신은 그 마음들을 붙들어 매고 그 화합으로 인하여 하늘에는 노래가 있게 된다.” - 복음사역자, 499, 500.

     


    4. 동생에게 가는 도중에 야곱이 밤에 홀로 기도하고 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야곱에게 이 일을 하도록 만든 것은 무엇인가?

     

    32:24, 25,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거기서 야곱과 날이 샐 때까지 맞붙어 싸우다가, 25 그 사람이 야곱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을 치니,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이 그와 싸울 때에 위골되었더라.

     

    주님께서는 경건한 본보기의 빛으로 매일의 생애를 살아가는 말과 행동이 그리스도가 마음에 있고, 가르치고,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남녀를 필요로 하십니다. 그분께서는 하나님과 단둘이 씨름하면서 자아에 대한 승리를 얻는 기도를 하고 힘의 원천으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나아가는 남녀를 필요로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을 받아들이시고 그들을 명예로운 그릇으로 만드신다. 그들은 도예가의 손에 들려있는 진흙이고 그분께서는 그들을 통해 그분의 뜻을 펼치신다. 이러한 남녀들은 영적 힘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살고 있고 그들의 영적 힘은 그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삶, 즉 모든 이기심을 버린 삶을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그들이 갈바리의 십자가로 영혼을 끌어들이는 그분을 지켜볼 수 있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딸들, 81, 82.


     

    5. 야곱과 씨름하던 사람이 마침내 야곱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부조는 무엇을 탄원하였는가?

     

    32:26, 그 사람이 말하기를 날이 새니 나로 가게 하라.” 하니, 야곱이 말하기를 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였고

     

    ““야곱은 그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하였다. 그 이상한 사람이 그의 손가락을 야곱의 환도뼈에 대자 그가 곧 절게 되었다. 그는 이제 불구가 되어 격심한 고통을 느꼈으나 그가 잡고 있는 것을 놓으려 하지 않았다. 온전히 통회하고 상한 심령으로 그는 천사에게 매달렸다. 그는 축복을 ...탄원하였다. 그는 자기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보증을 받아야 하였다. 육체적 고통도 이러한 그의 목적을 단념시킬 수 없었다. 그의 결심은 점점 강하여지고 그의 신앙은 더욱더 열렬해져서 마지막 순간까지 참고 견디었다. 천사는 그에게서 빠져 나가려고 애를 쓰며 말하기를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고 재촉하였다. 그러나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스도의 승리, 89.

     

    가장 중요한 축복

    6. 그 천사가 야곱에게 물어본 것은 무엇인가? 야곱은 무엇을 했고 왜 했는가? 야곱이 가졌던 두 이름의 중요성을 설명하시오.

     

    32:27, 28 그 사람이 야곱에게 말하기를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니, 그가 말하기를 야곱이니이다.” 하더라. 28 그 사람이 말하기를 네 이름이 더 이상 야곱이라 불리지 아니할 것이요, 이스라엘이라 불리리라. 이는 네가 통치자로서 하나님과 사람들과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하니,

    12:3, 4, 그는 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자기 힘으로 하나님과 힘을 겨루었도다. 4 정녕, 그가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겼고, 그가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그가 벧엘에서 천사를 만났고, 거기에서 그가 우리와 말하였으니,

     

    겸비와 회개와 항복을 통하여 죄와 실수가 많은 이 사람은 하늘의 권위자로 더불어 씨름하여 이겼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자신의 떨리는 손으로 굳게 붙잡았다. 그러므로 무한하신 사랑의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그 죄인의 간구를 물리칠 수 없으셨다. 그의 승리의 증거로써 또한 그의 본을 따르는 사람들을 권장하려 하는 표로써 그의 이름은 그의 죄를 회상케 하는 이름에서 승리를 기념하는 것으로 바뀌어졌다. 그 천사는 네 이름이 더 이상 야곱이라 불리지 아니할 것이요, 이스라엘이라 불리리라. 이는 네가 통치자로서 하나님과 사람들과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고 말했다. “우리가 계속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어야 할까 아니면 결국은 헛된 수고로 패배하고 지쳐버릴 우리 자신의 힘으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 하나님께 완전히 굴복하여 악과의 싸움에서 모두를 이기게 해주는 힘을 얻도록 하자.” 그리스도의 승리, 89.

     

    7. 야곱에게 주어진 것은 무엇인가? 이것을 경험한 후에 야곱은 무엇을 기뻐하였는가? 야곱의 기도하고 씨름하고 고통받았던 밤은 현재와 미래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32:29, 30, 야곱이 그에게 물어 말하기를 내가 간구하오니, 당신의 이름을 말해 주소서.” 하니, 그가 말하기를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며, 거기에서 야곱을 축복하더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의 이름을 프니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지만 내 생명이 보존되었도다.’ 함이더라. 30:5-7,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우리가 떨림과 두려움의 목소리를 들었으나 화평의 목소리는 아니었느니라. 6 너희는 이제 물어 보라, 아이로 진통하는 남자가 있는지 알아보라. 내가 보니 마치 진통하는 여인처럼 남자들이 각기 자기 손으로 허리를 짚고 모든 얼굴들이 창백하게 변하는 것은 어쩐 일이냐? 7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지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야곱이 심한 고통을 당한 밤, 곧 야곱이 에서의 손에서 구원을 받고자 기도로 씨름하던 그 밤(32:24-30참조)은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을 경험을 나타내 준다. 에서에게 주기로 되어 있는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기만 수단을 썼기 때문에 야곱은 형의 무서운 협박에 놀라 목숨을 구하고자 도망하였다. ...국경에 이르자 그는 에서가 그에게 복수할 뜻으로 일단의 군사를 이끌고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매달리는 것이었다. 그의 유일한 방어책은 기도하는 길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 형에게 잘못을 갚고 또한 위협당하고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자기로서 해야 할 일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환난의 시기가 가까워 옴에 따라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을 올바른 위치에 놓고 편견을 제거하고 양심의 자유를 위협하는 위험에서 피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 쟁투, 616.



    더 연구하려면

     

    야곱이 씨름하고 고민하던 밤에 겪은 경험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어야 할 시련을 나타낸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거룩한 이상 가운데 이 때를 내려다 보고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그 얼굴 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슬프다 그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30:5-7)고 말하였다.” - 부조, 201.

    사람의 안목으로 볼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보다 앞서 간 순교자들처럼 곧 그들의 피로써 그들의 증거를 인쳐야 할 것같이 보일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떠나가고 그들이 원수들의 수중으로 넘어가지 않을 것인지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무서운 고뇌의 시기이다. 그들은 밤낮으로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한다. 악한 자들은 기뻐 날뛰며 조롱한다. “이제 너희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 너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서 건져내지 않으시느냐?” 그러나 구원을 기다리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조롱하며 외치던 말,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27:42)고 하던 말을 기억한다. 야곱과 같이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씨름을 계속한다. 그들의 얼굴에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고민이 나타난다. 모든 사람의 얼굴은 창백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열렬한 간구를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만일 하늘의 사물을 볼 수 있다면 그들은 능력 있는 천사의 무리가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켜온 사람들을 둘러 진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쟁투,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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