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1. 주님께서는 충실한 종 아브라함과 아들-약속의 아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셨는가? 무엇이 이 시험에서 그처럼 큰 영적 힘을 드러내게 하였는가?
창 22: 1, 2, 이 일들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더라. 2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들, 곧 네가 사랑하는 네 독자 이삭을 이제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서, 산들 중에서 내가 네게 알려 줄 한 산에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시더라.
창 22:10-12, 아브라함이 그의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의 아들을 죽이려 하는데 11 주의 천사가 하늘에서 그를 불러 말하기를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니, 그가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더라. 12 그가 말하기를 “네 손을 아이에게 대지 말고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나는 이제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줄을 아노라.” 하더라.
“어떤 정신적인 고민이라 하더라도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그의 아들을 희생시키라는 명령을 순종하는 데 있어서 그가 참은 것과 비교할 수는 없었다.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창 22:7)라고 이삭이 질문했을 때에 아브라함은 터지는 듯한 마음과 힘 없는 손으로 불을 들고 있었다. 오! 그러나 아브라함은 지금 그의 아들에게 말할 수는 없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제단을 쌓았다. 그 때에 아브라함이 자기의 온 여행 동안 자기의 심령을 괴롭혀 왔던 일 곧 이삭 자신이 희생제물이라는 것을 알려야 할 무서운 순간이 이르렀다. 아들은 아버지의 성실함을 믿기 때문에 그 희생제물이 되기를 즐겨 복종하였다. 그러나 모든 것이 준비되어 아버지의 믿음과 아들의 순종이 충분히 시험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천사는 아브라함의 높이 들려진 손을 멈추고 그것으로 족하다고 말하였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 그분을 알기 위하여, 20.
2.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리브가를 아삭의 아내로 주셨음에도, 그 부부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서 이삭이 기도하여 리브가가 아이를 갖은 후에 그녀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창 25:21, 23, 이삭은 그녀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의 아내를 위하여 주께 간구하였는데 주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심으로 그의 아내 리브카가 임신하였더라. 23 주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두 민족이 네 태에 있으니 두 백성이 네 배에서 나눠지리라.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하며 형이 아우를 섬기리라.” 하시더라.
“이 언약이 의미하는 모든 말을 아브라함의 자녀들과 그 손자들은 잘 알고 있었다.” - 선지자와 왕, 368.
“하나님께서는 시작부터 끝까지를 아신다. 하나님은 야곱과 에서가 출생하기 전부터 각기 어떠한 품성을 가지고 성장할 것인가를 아셨다. 그는 에서가 당신께 순종하고자 하지 않을 것도 아셨다. 하나님께서 리브가의 근심어린 기도에 응답하시고 리브가가 두 아이를 낳을 것과 형이 아우를 섬길 것도 리브가에게 알려 주셨다. 또 그녀의 두 아들의 장래 즉, 그들이 두 민족을 이룰 것이며 한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강할 것이며 형이 아우를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장자(長子)는 가족 중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지위와 특권을 가지게 되어 있었다.” - 살아남은 이들, 87.
시험 중에 내린 풍성한 축복
3. 이삭과 그의 가족이 가나안에 거주할 때, 주님께서 그의 아버지를 축복했던 약속의 땅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창 26:1, 6, 아브라함의 때에 있었던 첫 번째 기근 이외에 그 땅에 또 한 기근이 들었더라. 이삭이 그랄에 있는 필리스티아인들의 왕 아비멜렉에게 갔더니, 6 이삭이 그랄에 거하였더라.
“그대는 어린아이처럼 매일 그 날에 필요한 것들을 받게 될 것이다. 매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하고 기도해야 한다. 내일을 위하여 넉넉하게 소유하지 못할지라도 낙담하지 말라. 그대는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시편 37편 3절)라는 그분의 약속의 보증을 가지고 있다. 다윗은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편 37편 25절)고 말한다. 그릿 시냇가에 있는 엘리야를 먹이기 위하여 까마귀를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실하고 헌신적인 자녀들 중 한 사람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의롭게 행하는 사람에 대하여 이러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33장 16절).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시편 37편 19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로마서 8장 32절). 당신의 홀로 된 어머니의 걱정과 근심을 덜어드리고 나사렛의 가족을 부양하는 일에 어머니를 도우신 분께서는 자녀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머니를 동정하신다. “고생하며 유리”(마태복음 9장 36절)하는 무리를 동정하신 분께서는 지금도 고난중에 있는 불쌍한 자들을 가엾게 여기신다. 그분께서는 축복하시기 위해 그들을 향해 손을 뻗치고 계시며, 또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신 동일한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라고 가르치신다.” - 보훈, 111.
4. 이삭이 그 땅에 씨를 뿌렸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풍성한 축복을 받았는가?
창 26:12-14, 그때 이삭이 그 땅에서 씨를 뿌려 같은 해에 일백 배나 수확을 얻었으니, 주께서 그에게 복을 주심이라.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번성하여 매우 부유하게 되었으니, 14 이는 그가 양떼와 소떼를 소유하였고 종을 많이 가졌음이라. 필리스티아인들이 그를 시기하여,
“모든 바른 신앙의 핵심은 바른 일을 때에 맞춰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위대한 거장이시다. 그리고 그분의 섭리로 그분의 사업이 성취되도록 길을 예비하신다. 그분께서는 기회를 제공하시며, 영향력을 행사할 줄과 일할 통로를 트신다. 만일 그분의 백성이 그분의 섭리의 나타냄을 주시하며 그분과 협력하고자 준비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위대한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의 노력은 바로 지도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분명히 역사 하지 않으시는 다른 통로를 통하여 일하는 것보다 백 배 이상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경험과 가르침, 220.
5. 이삭의 큰 번영을 부러워하여 블레셋 사람들은 무엇을 하였는가? 블레셋 왕은 이삭에게 무엇을 명령했고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이삭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는가?
창 26:15-17, 그의 아비의 종들이 그의 아비 아브라함 때 팠던 모든 우물들을 필리스티아인들이 막고 흙으로 채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말하기를 “네가 우리보다 더욱 강하니 우리를 떠나라.” 하더라. 17 그리하여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자기 장막을 치고 거기서 거하더라.
“이 땅에는 우리의 본향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더 좋은 나라 천국을 향하여 여행하는 순례자요 길손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바로 곁에 계실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 복락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자서전, 293, 294.
“우리는 이 땅에서 여행자이며 순례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억누르라고 명하시는 욕망을 만족케 하는 일에 우리의 자금을 쓰지 않도록 하라. 차라리 우리의 친구들 앞에서 바른 모본을 제시하라. 우리의 소원을 제한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적절히 나타내도록 하라. 교회들이 하나로 일어나서 이 마지막 날을 위한 진리의 환한 빛 속에서 행하는 자들로서 열렬히 일하도록 하라. 그대들의 영향력이 영혼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요구의 신성성에 대해 깊은 감동을 주게 하라.” - 6 증언, 452.
투쟁과 영적 인내
6. 이삭이 그의 모든 이웃들과 평화롭게 살았음에도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 어떤 어려움을 주었는가?
창 26:18-21, 이삭은 그들이 자기 아비 아브라함 때 팠던 그 샘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필리스티아인들이 그것들을 막았기 때문이라. 이삭이 그것들의 이름을 그 아비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그 골짜기에서 파서 거기에서 솟는 샘물을 찾아내었더라. 20 그랄의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들과 다투며 말하기를 “그 샘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자, 이삭이 그 우물의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와 다투었기 때문이라. 21 그들이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것 때문에 또 다투는지라, 그가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그대들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할 투쟁은 그대들의 일상 생활 가운데 있다. 그대들은 시험을 당할 때에 그대들의 소원을 성경 말씀 곁에 놓고 조언을 얻기 위하여 열렬한 기도로 예수님을 찾지 않으려는가?” - 청년, 140.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계 22:17)는 것이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호응하여 “주여, 우리가 왔나이다”라고 말할 때에 우리들은 기쁨으로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 부모 교사 학생, 371.
7. 이삭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부조가 적들로 가득찬 지역에 살았지만, 누가 이삭의 편에서 그를 보호했는가? 이삭은 어떠한 방법으로 새로운 지역에서 그의 믿음을 입증하였는가?
창 26:22-25, 이삭이 그곳으로부터 옮겨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한지라,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고, 말하기를 “이제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해 주셨으니, 우리가 이 땅에서 다산하리라.” 하였더라. 23 이삭이 거기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주께서 그 밤에 그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며 너에게 복을 주고 네 씨를 번성케 하리라.” 하시더라. 25 이삭이 거기에다 제단을 쌓고, 주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에다 자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 우물을 팠더라.
시 37:3-7, 주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땅에 거할 것이요, 진실로 그가 너를 먹이시리라. 4 또 주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의 소원들을 네게 주시리라. 5 너의 길을 주께 맡기고 또 그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그가 이루어 주시리라. 6 그가 네 의를 빛같이 가져오시며 네 공의를 대낮같이 가져오시리라. 7 주 안에서 쉬고 인내하며 그를 기다리라. 자기 길에서 번성하는 사람, 곧 악한 계책을 성사시키는 사람으로 인하여 초조해 하지 말라.
“‘여호와를 의뢰하라’ 날마다 그날의 의무가 있는 것이고 그 날의 근심과 난문제들이 있나니 우리가 서로 만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어려운 사정과 시험에 대하여 얼마나 입빠르게 말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하고 너무나 많은 공포심을 가지며 또 너무나 무거운 근심되는 말을 함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우리에게는 우리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시고 급할 때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뻐하시는 긍휼과 사랑이 많으신 구주가 계시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는 이렇게 믿지 않아도 좋은가? 우리는 어찌하여 감사치 아니하고 하나님을 신뢰치 않는가? 예수는 우리의 친구이시며 온 하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매일의 생애의 번민과 걱정이 우리 마음을 번민케 하거나 얼굴을 찌푸리게 하지 말게 하라.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면 언제나 우리에게는 성가신 일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다만 번민케 하고 피로(疲勞)케 할뿐이니 우리로 하여금 시험을 견디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걱정은 버려야 한다.” - 정로, 121, 122.
더 연구하려면
“이삭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도록 훈련을 받아 왔다. 그래서 그는 40 세가 되었어도 아내를 선택하는 일을 경험 많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기 아버지의 종에게 맡겼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자기가 아내를 얻는 일에 지도하실 줄로 믿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교육했던 방법 즉, 이삭으로 하여금 고상한 순종의 생애를 즐겨 따르도록 한 것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또한 부모들이 그의 권속들에게 자기의 모본을 따르도록 가르치게 하기 위해서였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 영적 선물, 3권, 112.
“우리는 혼자 일하고 있지 않다. 시험을 받아 낙담할 때마다 기억할 것이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대를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저들은 지구의 구원을 위해 봉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우리 백성들에게 주고 싶은 권면이다. 나는 우리 백성들이 만일 주님의 뜻을 따라 일하게 되면 어떤 일이 성취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를 원한다. 이 권면을 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우리 모두 그분의 지시를 따르도록 하자.” - 하늘을 향하여,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