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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신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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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기별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기별이다.
이 기별의 열매는 거룩함에 이르게 하는 것이므로 거룩한 신임장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우리들이 걸어가야 할 길은 좁은 길이며 매 발자욱마다 십자가가 나타나 있다.
우리들은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들은 매일 빛과 지식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상고하는 일을 게을리 할 때에 안전하지 못하다.
우리들 자신의 열렬한 노력이 없이 어떻게 신령한 하늘의 축복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진리의 광산은 파고 들어가야만 한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라고 말하였다.
우리들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마음에 말씀을 받아들여야 하며 마음으로 환영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며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우리들에게도 더욱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며 구속의 경륜에 관하여 밝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우리들의 현재와 영원한 복리에 긴요한 이 문제에 관하여 성경 진리를 스스로 깨닫는 자가 백분의 일도 되지 못한다.
만약 우리들이 배우고자 하는 정신과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한다면 오류의 찌꺼기들은
깨끗이 씻겨 내려갈 것이며 우리 눈에 가리워졌던 진리의 보석들이 발견될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유일한 소망이시며 구원이 되심을 중점적으로 설교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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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흥미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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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게 될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들과 함께 일하실 것이므로 죄에 대한 흥미가 없어진다.
우리들이 실수를 하게 될는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에게 고난을 안겨준 죄를 미워하게 될 것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자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교리를 잊어버렸다.
저들은 놀라운 열정을 가지고 “그리스도만 믿으라 그러면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은 생각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빛은 율법을 선포해야 한다는 사실을 증거 해 주고 있다.
그리스도를 높여야 하는데 이는 범한 자를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악과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세주이시며
그분께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모든 죄와 회개하지 않은 영혼들을 제거할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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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맺히는 기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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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위대하신 모본이시다.
주님의 품성은 우리들의 품성이 되어야 한다.
모든 탁월한 진리들이 주님 안에 있다.
인간이나 다른 모든 모본에서 눈을 돌려 정직한 얼굴로 당신의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저들의 마음은 주님의 탁월성에 대한 웅장하고 압도적인 개념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며 모든 다른 대상들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주님의 형상을 닮게 하지 못하는 어떤 도덕적인 훈련이든지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나는 우리들이 도달해야 할 표준의 높이와 깊이를 보았으며 빛의 모든 광선을 받아들여야 하고
보다 더 큰 빛을 향하여 전진해야 할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 때는 가깝다. 우리들은 이때에 결코 졸아서는 안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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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외침의 기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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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속히 재림하실 것을 믿노라고 주장하는 모든 신자들은 전에 없었던 열성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해야 하는데 이는 사단이 영혼들을 흑암에 가두고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위기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도록
온갖 책략을 시도하려고 굳게 결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숨은 보화를 찾듯이 진리를 탐구하라. 그리고 원수를 실망시키라.
시련의 시기가 우리에게 임박하였는데 이는 죄를 사유하시는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심으로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온 땅을 영광으로 환하게 할 천사의 빛의 시작이다.
만약 그대들이 환란의 때를 견디기 원한다면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며
회개한 죄인에게 전가시켜 주시는 주님의 의의 선물을 자기의 것으로 삼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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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의를 소유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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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 말미암아 생긴 넓은 웅덩이가 갈바리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메워지게 되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충분하고 완전한 속전이 지불되었으며,
그 공로로 말미암아 죄인이 용서함을 받게 되고 율법의 공의가 유지될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시는 희생 제물이 되심을 믿는 모든 자들은 나아가 저희 죄의 용서함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교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우리들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집중시켜야 할 것인데
이는 주님께서 우리의 대치물이 되시고 담보물이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으면 율법의 행위로는 어떤 육체도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
인간이 자신이 범한 거룩하고 공의로운 율법의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일지라도 그것은 전혀 무가치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는 모든 것이 충만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의를 주장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인성으로서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키셨다.
주님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율법의 저주를 짊어지셨고 죄인을 위하여 대속하심으로써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하셨다.
순수한 신앙은 그리스도의 의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며 죄인으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승리자가 되게 한다.
그 까닭은 인간이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가 되며 신성과 인성이 그의 안에서 결합되기 때문이다.
율법을 지킴으로써 자기 자신의 행위로 천국에 이르려고 노력하는 자는 온전히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순종함이 없이는 구원 받을 수 없다.
자신의 모든 수고가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행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안에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행하셔야만 한다.
만약 인간이 자기 자신의 행위만을 가지고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면
그는 자기 안에 기뻐할 수 있는 어떤 요소를 갖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인간이 자기 자신의 능력만을 가지고 구원을 얻으려는 노력은 가인의 제물로 상징되었다.
그리스도가 없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이기심으로 부패하여진 것과 죄 뿐이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행하여진 것만을 하나님께서 받으신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천국을 얻으려고 노력할 때에 그 영혼은 향상하게 된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우리들은 힘에서 힘을 얻게 되며 승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들의 완전한 구원을 성취하셨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산 믿음은 그 믿음을 가진 자로 그리스도의 공로를 굳게 붙잡게 하며 구속의 경륜에서 큰 위로와 만족을 찾아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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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그리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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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는 믿음과 관련되어 있으며 복음서 가운데 회개는 구원을 얻는 데 있어서 긴요한 것으로 강조되었다.
회개함이 없이는 구원함이 없다. 뉘우침이 없는 죄인은 그 마음으로 의를 믿을 수 없다.
바울은 회개를 묘사하여 죄를 위한 경건한 슬픔이라고 하였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고후 7:10)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회개 자체에는 공로의 성격을 띤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다만 잃어버린 죄인의 유일한 소망이시며
유일한 구세주로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그 마음을 준비시킬 따름이다.
죄인이 율법을 바라볼 때에 그가 범한 죄들이 자기 자신에게 밝히 드러나며 양심을 깨우치게 되며 정죄함을 받는다.
그의 유일의 안위와 소망은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데 있다.
그가 과감하게 허락들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을 붙잡을 때에
그의 영혼에게 위로와 화평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무리 공의로우시며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죄인을 의롭게 하실 수 있다 할지라도
어떤 인간이든지 자신이 알고 있는 죄를 여전히 행하며 알고 있는 의무들을 등한시하면서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로 자신의 영혼을 가리울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의롭다 하심을 얻기 이전에 그 심령의 완전한 복종을 요구하신다.
인간이 의롭다 하심을 보유(保有)하기 위하여서는 계속적인 순종을 하여야 하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활동적이며 살아 있는 믿음을 통하여 그 영혼을 순결케 하여야 한다.
인간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기 위해서는 그의 믿음이 마음의 모든 애정과 충동들을 지배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해야 한다.
또한 믿음 자체가 완전함에 이르게 되는 것은 오직 순종에 의해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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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허락의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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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은혜가 없이는 죄인은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게 되며 그를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은혜를 힘입을 때에 초자연적인 능력이 인간에게 부여되며
그 능력이 인간의 정신과 마음과 품성에 역사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어 받음으로써만 죄의 가증한 정체를 분별하게 되며
마침내 죄를 영혼의 성전에서 쫓아낼 수 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와 사귀게 되고 구원의 사업을 위하여
주님과 더불어 연합하게 되는 것도 오직 은혜를 통하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사유하심을 약속할 만한지를 다루어 보시는 조건이다.
그것은 믿음 안에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어떤 공덕이 있어서가 아니라
죄의 치유제로 마련된 그리스도의 공로를 그의 믿음이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죄인의 범죄와 결함 대신에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순종을 제시할 수 있다.
죄인이 그리스도가 자신의 개인적인 구세주이심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변함이 없으신 약속을 따라서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를 값없이 의롭게 하신다.
회개한 영혼은 자기의 대치물이시며 담보물이신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하여 죽으셨고 그의 대속이 이루어지고
그의 의가됨으로써 자신의 의롭다 하심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의란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율법은 의를 요구하는데 바로 이것을 죄인이 율법에게 빚지고 있다.
그러나 죄인은 그 빚을 갚을 능력이 없다.
그가 의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얻는 것 뿐이다.
그는 믿음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순종하심을 죄인의 계정에 두신다.
인간이 실패한 자리에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시고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믿는 영혼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용서하시고 의롭게 하시며 그를 마치 의인인 것처럼 취급하시고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를 사랑하신다.
믿음이 의로 간주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에서이며
용서받은 영혼은 은혜에서 은혜에 이르게 되며 빛에서 더 큰 빛으로 나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해야만 한다는 뜻에서 하늘을 기어오르려고 생각함으로써 바른 길을 잃고 있다.
저들은 혼자의 힘으로 하는 노력으로 저들 자신을 개선해 보려고 애쓴다.
저들은 결코 이런 방법으로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우리들 자신의 어떤 노력에 의해서 단 한 계단이라도 사다리를 오를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은 진실한 것이 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될 때에 선한 행실은 우리들이 생명의 길에 있다는 효과적인 증거가 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길이 되셔서 우리가 하늘로 가는 참된 길을 걷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정신을 살피시며 우리들이 믿음으로 우리들의 멍에를 지고 가는 것을 보실 때에
주님의 완전하신 신성이 우리들의 허물들을 대속해 주신다.
우리들이 최선을 다할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의가 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보내시는 빛의 모든 광선이 우리로 세상의 빛이 되게 한다. (1SM. P, 354-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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