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왕과 모압 왕, 그 후에는 블레셋인들과 시스라가 인도하는 하솔의 가나안인들이 차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압박했다. 옷니엘과 삼갈, 예후와 드보라와 바락이 그들의 백성의 구원자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다시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붙이”(삿 6-8장을 보라)셨다. 지금까지는 압제자의 손이 요단 동편에 거하는 지파들에게 가볍게 뻗쳤으나 이번 재난에는 그들이 제일 먼저 고통을 당하였다.” - 부조 545.
1.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 주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판 3:7, 8.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고 주 그들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겼더라. 8 그러므로 이스라엘에 대한 주의 진노가 뜨거워져서 주께서 그들을 메소포타미아의 쿠산리사다임왕의 손에 파셨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쿠산리사다임을 팔 년간 섬겼더라.
“번영하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잊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고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히브리인들은 메소포타미아 왕에게 정복당하여 8년 동안 극심한 속박을 받았다. 그들은 곤경에 처해 우상 숭배와의 관계가 그들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그분께 부르짖기 시작하였고,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구원자를 일으키셨다. 바로 갈렙의 동생 옷니엘이었다. 주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였고, 그는 이스라엘을 재판하고 전쟁에 나갔으며, 주님께서 메소포타미아 왕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다.” - 영문 시조 1881.6.9.
2. 백성들이 기도와 진실하고 진지한 부르짖음으로 그분께로 향했을 때, 주님은 누구를 해방의 도구로 일으키셨습니까? 그는 어떻게 침략자들을 저항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적을 물리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힘을 가질 수 있었습니까?
판 3:9-11.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구원자를 일으키시어, 그가 그들을 구원하였으니, 곧 칼렙의 아우 크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니라. 10 주의 영이 그에게 임하시어, 그가 이스라엘을 재판하고 싸우러 나갔더니 주께서 메소포타미아의 쿠산리사다임왕을 옷니엘의 손에 넘기시어 그의 손이 쿠산리사다임을 이겼더라. 11 그 땅이 사십 년을 안식하였으며, 크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옷니엘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하고 구원하도록 택하신 사람으로 지명되었을 때, 그는 책임을 지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그는 즉시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상 숭배를 억압하고, 정의를 집행하고 도덕성과 종교의 기준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이 죄를 회개하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큰 자비를 나타내셨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일하셨다.
“옷니엘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다. 이 기간에 사람들은 신성한 법에 충실했고, 그 결과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그의 사려 깊고 유익한 통제가 그의 죽음으로 끝났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우상 숭배에 빠졌다. 그리하여 타락하여 징계를 받았고 자복하여 구원을 얻는 역사가 거듭거듭 되풀이되었다.” - 영문 시조 1881.6.9.
3. 이스라엘이 다시 주님의 눈에 악한 일을 행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사람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모압 왕을 섬겼습니까?
판 3:12-14.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목전에 다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주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음이라. 13 그가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자기에게로 모은 후 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차지하였더라. 1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간 섬겼더라.
“나는 사단의 세력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특별히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회의와 절망의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 내 앞에 제시되었다. 육체의 허약은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 교활하고 힘있는 원수는 우리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면서, 우리를 정로에서 떠나가게 하고자 힘과 기량을 발휘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깨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단의 책략에 대하여 무지한 경우가 너무 많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가장 잘 숨길 수 있는 방법으로 활동하여 자주 그의 목적을 달성한다.” - 1증언 304.
4. 사람들이 구원을 부르짖었을 때, 주께서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누구를 일으키셨습니까?
판 3:15-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부르짖으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한 구원자를 일으키셨으니, 베냐민인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선물을 보냈더라. 16 에훗이 양 날이 선 한 큐빗 되는 단검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다리 옷 속에 그것을 찼더라. 17 그가 모압 왕 에글론에게 선물을 가져왔는데 에글론은 심히 비만한 사람이더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신뢰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것이다. 그분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백성들이 더 이상 능력이 없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지혜를 너무 신뢰하고,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실 기회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분은 그들이 전적으로 그분을 신뢰하고 절대적으로 그분을 순종할 때 모든 비상 상태 시에 그분을 믿는 자녀들을 도우실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처지에 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뢰하기 때문에 연약하고 무력하다. 하나님은 의문이나 의심 없이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는 신실한 백성들을 위하여 능한 일을 행하신다.” - 4 증언 163, 164.
5. 에훗은 이스라엘을 억압자들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어떤 계획을 고안하고 실행했습니까?
판 3:18-23. 그가 선물을 바치는 것을 마치자 선물을 메고 온 사람들은 보냈으나 19 자기는 길갈 옆에 있는 채석장에서 돌아와 말하기를 “오 왕이여, 내가 왕께 은밀한 용건을 가지고 있나이다.” 하니, 왕이 “조용히 하라.”고 말하자 자기 곁에 섰던 모든 사람이 그로부터 물러났더라. 20 에훗이 왕에게 나아오니 왕은 혼자만을 위한 여름 접견실에 앉아 있더라. 에훗이 말하기를 “나에게는 왕께 전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전갈이 있나이다.” 하니 왕이 그의 자리에서 일어나더라. 21 에훗이 왼손을 뻗어 그의 오른쪽 다리에서 단검을 꺼내어 왕의 배를 찌르니 22 칼자루도 칼날을 따라 들어가고 기름이 칼날에 엉키어 단검을 왕의 배에서 빼낼 수 없었으며 오물이 밖으로 나왔더라. 23 에훗이 현관을 통하여 나와 접견실 문을 닫아 잠갔더라.
“통치자와 백성들 모두가 저희가 성취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고상한 목적에서 떠나갔던 세월 동안의 이스라엘의 실패가 주는 교훈은 매우 엄숙하다. 고대 이스라엘이 연약해서 실패한 그 점에 있어서 현대 이스라엘 곧 참 그리스도교를 회복할 하늘의 대표자들은 강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인류에게 맡겨진 사업을 마치고 최후의 심판의 날을 고하는 과업이 그들에게 맡겨진 까닭이다... 모든 의의 원수의 세력들이 굳게 방비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승리를 얻을 수 있다.” – 선지 74.
6. 그는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에프라임 사람들을 어떻게 불렀습니까?
판 3:26-30. 그들이 지체하는 동안 에훗은 도망하여 채석장을 지나 스이랏으로 도망하였더라. 27 그가 와서 에프라임 산에서 나팔을 부니 이스라엘 자손이 산에서 그와 함께 내려왔고 에훗이 그들 앞에 있더라. 28 에훗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를 따라오라. 주께서 너희 원수 모압인들을 너희 손에 넘기셨도다.” 하니, 그들이 그를 따라 내려가서 모압을 향한 요단 개울을 차지하고 서서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더라. 29 그들이 그때에 모압 사람 약 일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힘이 왕성하고 모두 용맹한 사람들이었으나, 한 사람도 도망가지 못하더라. 30 그리하여 모압이 그 날로 이스라엘의 손 아래 항복하였으니 그 땅이 팔십 년간 안식하였더라.
“우리 앞에 있는 투쟁은 극기의 정신을 행사하고, 자신을 불신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동시에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현명하게 사용할 것을 요구한다. 저희가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신 것과 같은 자기 희생의 정신을 나타내고, 인간보다는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의 축복이 크게 필요되는 자들을 위하여 정답고 지칠 줄 모르는 봉사를 통해 성결의 미덕을 나타내고 연합하여 전진할 때 주의 축복이 당신의 교회에 임할 것이다.” - 선지 74.
7. 남동쪽에서 침략자들이 온 또 다른 상황에서, 주님은 그분의 백성을 해방하기 위해 누구를 사용하셨습니까?
판 3:31. 에훗 후에 아낫의 아들 샴갈이 있었는데 그가 소 몰이 막대기로 필리스티아인 육백 명을 죽였으며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는 사업이 우리에게 지워져 있다. 우리의 몫을 모두 감당하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분은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천사들은 우리를 도와 줄 것이며, 우리는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강해질 것이다. 은밀한 기도를 등한히 하지 말라. 내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라. 은혜 안에서 자라나라. 앞으로 전진하라. 가만히 서 있지도 말고, 뒤로 물러가지도 말라.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라. 주님안에서 용기를 가져... 조금만 더 오래, 큰 원수로 더불어 싸우라. 그러면, 해방이 올 것이며, 사랑하는 구속주의 발 아래 갑주를 내려놓게 될 것이다. 모든 장애를 뚫고 전진하라. 장래가 다소 암담해 보일지라도 희망을 품고 믿으라. 구름은 사라지고 빛이 다시 비칠 것이다.” – 1 증언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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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본성에 참여한 자는 그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안다. 그는 그리스도의 영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그의 영혼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숨겨진다. 그런 사람은 사탄이 더 이상 하나님의 성소에 몰래 들어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없다. 그는 모든 단계에서 승리를 얻는다. 그는 고상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모든 인간을 소중하게 여기는데, 그리스도께서 모든 영혼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오직 주를 앙망하는 자는 자기의 힘을 새롭게 하리니 독수리처럼 날개로 치솟을 것이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은 힘이 강하고, 큰 압력 속에서도 굳건히 붙잡을 만큼 강하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편인 자비와 연민의 편에서 간청을 받기 쉽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영혼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그 뜻을 알고자 한다. 그는 훈계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한정된 판단에 따라 걷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의 대화는 하늘에 있다.” - 오늘의 나의 인생 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