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3월 8일(안) 내적 투쟁과 외적 투쟁
    선교부
    작성일 : 25-03-06 06:44  조회 : 58회 

    내적 투쟁과 외적 투쟁

    일몰 :6시 32분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 8:23

    명예앞에 겸손이 있다. 주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무가치하고 무능함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자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믿음의 용기를 활용하는 것을 가르치실 것이다. 그분은 저들의 연약함과 그분의 전능함이 연합하고, 저들의 무지와 그분의 지혜를 연결 시키심으로 저들을 강하게 만드실 것이다.” - 투쟁과 용기 126.


    1.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에게 어떤 불평을 했습니까? 기드온은 얼마나 겸손하고 지혜롭게 그들에게 대답함으로써 그들의 분노를 가라앉혔습니까?

     

    8:1-3.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 하고 그와 크게 다투는지라 2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 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으니 내가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니라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

     

    기드온의 겸손하고 사려깊은 대답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분노를 쉬게 하였고 그들은 평안히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날 세상의 어려운 문제들 가운데에 거의 대부분은 에브라임 사람들을 충동질했던 것과 꼭같은 악한 성벽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그러나 만약 부당하게 비난을 받고 욕을 먹는 사람들이 모두 겸비한 무아의 정신, 곧 기드온의 정신을 보여 준다면 끔찍한 일들을 얼마나 많이 피할 수 있겠는가!” - 영문 시조 1881.7.21.

     

    2. 기드온은 숙곳(Succoth) 사람들에게 무엇을 요청했습니까? 그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8:4-8.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자 삼백 명이 요단 강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추격하며 5 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는 백성이 피곤하니 청하건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의 왕들인 세바와 살문나의 뒤를 추격하고 있노라 하니 6 숙곳의 방백들이 이르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하는지라 7 기드온이 이르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8 거기서 브누엘로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3. 이스라엘에게 패배한 미디안의 두 왕과 그 군대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8:10-12. 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따라와서 거기에 있더라 11 적군이 안심하고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쪽 장막에 거주하는 자의 길로 올라가서 그 적진을 치니 12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진영을 격파하니라

    어떤 사람도 극기 없이 진정한 자선을 실천할 수 없다. 오직 단순, 극기, 엄격한 절약의 생활을 통해서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표자들로서 우리에게 지정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다. 자만심과 세속적 야망은 우리의 마음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사업에서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이타심의 원칙이 실천되어야 한다. 우리 집들의 벽과 그림과 가구들 위에서 우리는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라는 글귀를 읽어야 한다. 우리의 옷장에서 우리는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라는 글귀가 마치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쓴 글귀처럼 쓰여진 것을 보아야 한다. 식당과 풍성한 음식이 실려 있는 식탁에서 우리는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라고 쓰여진 것을 보아야 한다(58:7).” - 치료 206.

     

    4. 며칠 전 지친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음식을 주기를 거부했던 숙곳의 주민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8:13-17.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탈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 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그를 심문하매 그가 숙곳의 방백들과 장로들 칠십칠 명을 그에게 적어 준지라 15 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너희가 전에 나를 희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네 손 안에 있다는거냐 어찌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들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 그 성읍의 장로들을 붙잡아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좋은 열매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맺으라고 요구하시는 것이다. 선한 말, 자선의 행위, 가난한 자와 고통당하는 자를 동정하는 것이다. 실의와 슬픔으로 눌린 마음을 동정하게 되고, 궁핍한 자에게 나누어 주며 벗은 자를 입히며, 나그네를 집안에 들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천사들은 매우 가까이 머물 것이며, 하늘에서는 응답의 선율이 울려퍼질 것이다. 정의와 자비와 자선의 행위는 하늘에서 노래가 된다. 아버지께서는 그 보좌에서부터 자비를 행한 사람들을 보시며 그들을 가장 귀한 보배로 헤아리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보석들을 모을 때에 그들이 나의 것이 될 것이라.” (3:17). 궁핍한 자와 고통당하는 자를 위해 베푼 자비는 바로 예수께 베푼 것처럼 간주된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고통당하고 압제받는 자를 동정하고, 고아를 가까이 할 때에 그대는 예수와 더 긴밀한 관계에 들어간다.” - 2 증언 25.

     

    5. 기드온의 형제들을 모두 죽인 적이 있는 두 미디안 왕은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까?

     

    8:18-21. 이에 그가 세바와 살문나에게 말하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하나 같이 왕자들의 모습과 같더라 하니라 19 그가 이르되 그들은 내 형제들이며 내 어머니의 아들들이니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라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 그의 맏아들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그의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

     

    미디안인들은 저희가 압도적인 대군에 포위된 줄 믿고 공포에 사로잡혔다. 그들은 놀라서 무서운 비명을 지르며 목숨을 구하려고 도망하였다. 그러나 저희 동료를 적으로 오인하고 서로 죽였다. 승리의 소식이 널리 퍼지자 저희 집으로 돌아가던 무수한 이스라엘 군사들이 되돌아와 도주하는 원수를 추격하는 일에 가담하였다. 미디안인들은 요단강을 건너 그들의 영토로 돌아가려고 강쪽으로 행진하고 있었다. 기드온은 사자를 에브라임 지파에게 보내어 그들로 일어나 도망하는 자들을 남방 여울에서 막도록 명하였다. 그동안에 기드온은 비록 곤비하나 따르”(8:4)3백인과 함께 이미 건너편으로 멀리 간 자들의 뒤를 쫓아 힘든 강물을 건넜다. 전 군대를 인솔하고 왔다가 겨우 15천명의 군사와 함께 도망하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는 기드온에게 따라잡혔으며 그들의 군대는 산산이 흩어졌으며 그 지도자들은 사로잡혀 죽임을 당하였다.” - 부조 550.


    6.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드온에게 그들을 통치해 달라고 부탁했을 때, 기드온의 대답은 그의 성품에 대해 무엇을 드러냈습니까? 기드온은 백성들의 마음을 누구에게로 인도했습니까?

     

    8:22, 23.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하나님께서 미디안인을 정복하도록 택하신 지도자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관원도, 제사장도, 레위인도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 그 아버지의 집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생각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를 용기와 성실의 사람으로 보셨다. 그는 자신을 불신하고 여호와의 지도를 따르고자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사업을 위해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자를 택하지 않으시고 당신께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자를 택하신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15:33). 주께서는 자신들의 부족함을 가장 절실히 느끼고 당신을 그들의 지도자요 힘의 근원으로 의지할 자들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일하실 수 있으시다. 주께서는 그들의 연약함에 당신의 능력을 연합하심으로 그들을 강하게 하시고 그들의 무지에 당신의 지혜를 결합하심으로 그들을 지혜롭게 하실 것이다.” - 부조 553.

     

    7. 기드온은 용감하고 충실하게 이스라엘을 하느님의 손 아래 있는 미디안 사람들로부터 해방시켰지만, 나중에 어떤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습니까? 이 일로 이스라엘과 그의 집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8:24-27, 32. 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에 던지니 26 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더라

     

    사단은 절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증오심으로 충만해 있어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유혹하여 그릇된 행동 노선을 따르도록 유인하고 있다. 주님의 군대가 현저한 승리를 거두고 난 후에 큰 반역자는 특별히 바쁘다. 그는 빛의 천사처럼 변장하고 나타나 하나님의 사업을 뒤엎으려고 애쓰고 있다. 이리하여 사단의 생각들과 계획들이 기드온의 마음에 제시되고,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길을 잃게 되었다.” - 영문 시조 1881.7.28

     

    더 연구하기

     

    최고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잘 못 인도할 수 있다. 특별히 자신이 위험이 없다고 느끼면 더욱 그러하다.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잘못할 수가 있고, 가장 강한 사람들일지라도 나약하게 될 수 있다. 지나친 조심성은 종종 지나친 확신과 마찬가지로 큰 시험을 수반한다. 거침없이 전진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능하신 손이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하고, 만약 우리가 실패하면 무한하신 긍휼이 우리들에게 베풀어진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만이 도움을 구하는 우리들의 탄원을 언제나 들으실 수가 있다.

     양심의 파수꾼 하나를 제거해 버리는 것, 선한 결심 하나가 생기는 것, 악한 습관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 등은 우리들 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할 뿐 아니라 우리들을 신임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실로 두렵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주의 발자국이 길을 인도하는 대로 따르는 것이며,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보호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위탁하는 것이다. 우리의 끊임없는 기도는 오 주여, 나의 발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지 않게 하소서가 되어야 한다.” - 영문 시조 18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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