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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6일(안) 삼손이 이스라엘을 20년동안 재판함
    선교부
    작성일 : 25-04-20 06:49  조회 : 32회 
    삼손이 이스라엘을 20년동안 재판함
    일몰 : 7시 13분

    삼손은 육체적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으나 자제와 성실과 확고부동함에 있어서는 가장 약한 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강한 정욕의 소유자를 강한 인물로 오해하는 자들이 많으나 사실은 정욕의 지배를 받는 자는 약한 사람이다. 인간의 참 위대함은 그가 감정을 지배한 힘으로 측정되는 것이지 그를 지배하는 감정의 힘으로 측정되는 것은 아니다.” - 투쟁과 용기 132.

    1. 삼손이 그의 아내를 만나려 하였으나 그의 장인은 그에게 어떤 씁쓸한 소식을 그에게 전하였습니까?

     

    15:1, 2. 얼마 후 밀 수확기에 삼손이 새끼 염소 한 마리를 가지고 그의 아내를 찾아가서 말하기를 내가 침실로 가서 내 아내에게 들어가겠노라.” 하였으나, 그녀의 아비가 들어가도록 허락지 아니하고, 2 그녀의 아비가 말하기를 진실로 나는 네가 그녀를 아주 미워한 줄로 생각하고 그녀를 네 친구에게 주었노라. 그녀의 동생이 그녀보다 더 아름답지 아니하냐? 내가 청하노니 그녀 대신 동생을 취하라.” 하니라.

     

    2. 장인이 그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을 안 삼손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어떻게 복수하였습니까?

     

    15:3-5. 삼손이 그들에 관해 말하기를 이제 내가 필리스티아인들을 불쾌하게 할지라도 그들에 대하여 나는 그들보다 흠이 덜하리라.” 하고 4 삼손이 가서 삼백 마리의 여우를 붙잡아 홰들을 취하고 꼬리에 꼬리를 매어 두 꼬리 가운데 한 홰를 끼워 5 불을 붙여서 필리스티아인들이 아직 베지 않은 곡식밭으로 들여보내 곡식단과 베지 않은 곡식과 포도원과 올리브를 함께 불살랐더라.

     

    3. 필리스티아인들은 삼손의 아내와 장인에게 어떤 배신을 저질렀습니까? 그들이 행한 일에 삼손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15:6-8. 그러자 필리스티아인들이 말하기를 누가 이런 짓을 행하였느냐?” 하니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팀낫인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빼앗아 삼손의 친구에게 주었기 때문이라.” 하더라. 필리스티아인들이 올라와서 그녀와 그녀의 아비를 불태우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나 내가 여전히 너희에게 복수하리라. 그후에야 내가 그치리라.” 하고 8 그가 큰 살육으로 그들을 사정없이 치고 내려가서 에탐 바위 위에 거하니라.

    삼손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얻으려고 했던 아내는 결혼 잔치가 채 끝나기도 전에 그의 남편을 배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 여자의 불성실을 보고 분노한 삼손은 당분간 그 여자를 버리고 홀로 소라에 있는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얼마 후 마음이 누그러진 삼손은 그의 신부를 위하여 다시 돌아왔으나 그 여자는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의 모든 들과 포도원을 황폐시킨 삼손의 복수는 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비록 그 여자가 그들의 위협 때문에 속임수를 쓴 데서 소동이 일어났으나 그들은 그 여자를 살해하였다. 삼손은 이미 한 손으로 어린 사자를 죽이고 아스클론 사람 삼십 인을 살해함으로 그가 놀랄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나타내 보였다. 이제 삼손은 그의 아내를 잔인하게 죽인 사실에 격분하여 필리스티아인을 공격하여 그들을 큰 살육으로진멸하였다. 그 후에 그는 원수들을 피하여 유다 지파에 속한 에탐 바위 위로 물러갔다.(15:8)” - 부조 563.

     

    4. 필리스타아인들의 다음 행보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삼손을 잡기 위해 어디에서 매복하고 있었습니까?

     

    15:9, 10. 그후 필리스티아인들이 올라와서 유다에 진치고 레히에 퍼져 있는지라. 10 유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희가 우리를 치러 올라왔느냐?” 하니, 그들이 대답하기를 삼손을 결박하러 우리가 올라왔노라.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우리가 그에게 행하리라.” 하더라.


    5. 유다 사람들은 삼손의 공격에 대한 필리스티아인들의 분노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했습니까?

     

    15:11-13. 그러므로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탐 바위 위로 가서 삼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필리스티아인들이 우리의 치리자가 된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니,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더라. 12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너를 결박하러 왔으니 너를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직접 나를 해치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니, 13 그들이 그에게 일러 말하기를 아니라. 다만 우리가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넘겨줄 뿐, 너를 죽이지는 아니하리라.” 하고 그들이 두 개의 새 밧줄로 그를 묶어 바위에서 그를 끌고 오니라.

     

    수천 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삼손이 필리스티아인들을 패주시키는 것을 목도하였지만 자신의 놀라운 성공으로 의기양양해진 그 영웅이 자신의 승리를 찬양할 때까지는 승리의 함성을 지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삼손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에 자신을 찬양하였다. 그 찬양의 소리가 끝나자마자 그는 매우 강하고 고통스러운 갈증으로 인해 자신의 연약함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는 그 엄청난 싸움으로 기진하게 되었고, 가까이에는 그의 필요를 충족시켜 줄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서야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기 시작하였고, 그 자신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분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한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 다음 그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대하여 그분께 찬양을 올렸고, 현재 그가 당하고 있는 고통으로부터 구원해 달라고 열렬히 기도하였다. 주께서는 그의 탄원을 들으셨고 샘을 열어 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그의 기쁨의 증거로서 삼손은 그곳의 이름을 엔학코레”(15:19) 부르짖은 자의 샘이라고 하였다.” - 영문 시조 1881.10.6.

     

    6. 필리스티아안들인들이 이미 승리를 외쳤을 때, 하나님은 삼손에게 어떤 힘을 주셨습니까? 삼손을 묶은 밧줄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15:14-17. 그가 레히에 오니 필리스티아인들이 그를 치려고 소리치자 주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임하여 그의 팔에 있는 밧줄이 불에 탄 아마같이 되어 그 묶은 것이 손에서 벗겨지더라.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그것을 취하여 그것으로 일천 명을 죽이고 16 삼손이 말하기를 나귀의 턱뼈로 무더기 위에 무더기를 쌓았고,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천 명을 죽였도다.” 하고 17 그가 말을 마치자 턱뼈를 그의 손에서 던지고 그곳을 라맛레히라 불렀더라.

     

    그러나 그들의 환호성이 산골짜기에 메아리치고 있는 동안 주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임하”(14:6)였다. 삼손은 강한 새 줄을 마치 불탄 삼처럼 산산이 끊었다. 그리고 맨 처음에 손에 잡은 무기는 나귀의 턱뼈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것을 칼이나 창보다 더 유효하게 사용하여 필리스티아인을 진멸하였다. 마침내 그들은 들에 1천 명의 시체를 남긴 채 공포에 질려 도망하고 말았다.” - 부조 564.

     

    7. 필리스티아인들의 큰 굴욕 이후, 주님은 삼손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기적을 일으키셨습니까? 그의 지도력은 얼마나 오래 이스라엘을 축복했습니까?

     

    15:18-20. 그가 몹시 목이 마르므로 주께 부르짖어 말씀드리기를 주께서 이 큰 구원을 주의 종의 손에 주셨나이다. 그러나 이제 내가 목말라 죽어 할례받지 않은 자의 손에 떨어져야 하겠나이까?” 하더라. 19 하나님께서 그 턱뼈에 있는 우묵한 곳을 가르시니 거기서 물이 나오더라. 그가 물을 마시니 그의 정신이 돌아와 그가 소생하였더라. 그러므로 그가 그곳의 이름을 엔학코레라 불렀고 그것이 오늘까지도 레히에 있더라. 20 삼손이 필리스티아인들의 때에 이스라엘을 이십 년 동안 재판하였더라.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꺼이 삼손과 연합하여 승리할 때까지 그들을 추격했더라면 그 때에 압박자들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풀이 죽고 겁에 질려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쫓아내도록 명하신 사업을 등한히 하였으며 그들의 부패한 행위에 가담하고 그들의 잔인성을 용납하였고 그들 자신들에게 직접 해가 오지 않는 한 그들의 비행을 옹호하기까지 하였다. 그들은 압박자의 권세 아래 들어갔을 때에 저희가 하나님께만 순종했더라면 능히 피할 수 있었을 타락에 나약하게 굴복하였다. 주께서 구원자를 일으키셨을 때에도 그들은 가끔 그들의 구원자를 버리고 원수들과 연합하려 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삼손이 승리를 얻은 후에 그를 사사로 삼았고, 그는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하였다. 그러나 한 번의 그릇된 발걸음은 또 다른 그릇된 길을 준비하였다.” - 부조 564, 565.

     

    더 연구하기


    삼손은 성년이 된 바로 그때 곧 하나님께서 주신 그의 사명을 수행해야 할 때, 다시 말하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그가 하나님께 충실해야 할 그 때에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결합하였다. 삼손은 자기가 선택한 상대와 결합함으로 하나님을 보다 더 영화롭게 할 수 있을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그의 생애를 통해 성취해야 할 목적을 이룰 수 없는 처지에 자신을 두게 되는 것이 아닌지를 물어보지 않았다. 먼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약속하셨으나 자신을 기쁘게 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아무런 약속이 없다.” - 부조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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